토정비결 222괘 · 상괘 2 · 중괘 2 · 하괘 2

청천백일 음우몽몽

靑天白日 陰雨濛濛

다른 전사본 표기: 靑天白日 陰雨夢夢

푸른 하늘에 해가 밝았는데(靑天白日), 어느새 어두운 비가 부슬부슬 흐릿하게 내린다(陰雨濛濛)는 구절이에요. 옛 풀이는 순조롭던 흐름이 갑자기 흐려지니, 맑을 때 우산을 챙겨 두라는 해로 봐요.

이 괘가 나온 해, 이런 장면이 익숙해져요

이 괘가 나온 사람은 중간 평가에서 좋은 말을 듣고 들뜬 채 점심을 먹고 돌아와요. 그런데 오후에 맡던 핵심 고객이 다른 회사로 옮기겠다는 통보가 오고, 창밖은 아직 맑은데 마음속엔 '비 오겠다'는 예감이 번져요.

일과 돈
잘 굴러가던 계약이나 프로젝트에 뜻밖의 구름이 끼는 해라고 풀어요. 한 거래처, 한 상사, 한 상품에만 기대고 있다면 맑은 날에 다른 줄 하나를 더 매어 두는 게 이 괘의 준비예요.
관계
사이좋게 여행 계획을 짜다가 일정 문제로 말투가 날카로워지는 장면에 빗댈 수 있어요. 분위기가 달라졌다면 금방 풀릴 거라고 넘기기보다, “잠깐 쉬었다가 서로 원하는 걸 다시 말해 보자”고 해요.
조심할 때
맑은 날만 기억하고 흐려진 걸 인정하지 않을 때예요. 부슬비는 처음엔 맞을 만해서, 젖은 걸 알아챘을 땐 이미 옷이 무거워요.
한 줄 처방
맑은 날에 "만약 이게 끊기면?"을 한 줄 적어 두세요.

토정비결은 옛 점서의 구절을 일상 장면으로 풀어 본 것이에요. 미래를 예언하지 않아요.

상괘 2의 다른 괘

원문은 전래 토정비결의 총론 구절이고, 풀이와 장면은 일간사주가 새로 쓴 해석이에요. 토정비결 보는 법

내 토정비결 괘 뽑기

생년월일만 넣으면 무료로 봐요